500/텃밭

당근, 무 수확 (2023. 11. 19)

judyland 2023. 11. 24. 16:33


당근씨를 언제 뿌렸던가?
8월인지 9월인지 기억이 안난다.ㅡㅡ
이래서 기록이 중요하지...

어째든 처음으로 씨를 뿌린 당근.
어린 싹이 돋았을 땐, 속아서 다시 옆에 심어주고,
중간중간 퇴비와 비료도 뿌려주고,
제법 줄기가 굵어졌을 땐, 뿌리에 영양이 가도록 줄기잎을 하나 둘 잘라주었다.

그리고 11월 중순에 수확한 당근.
제법 그럴싸하게 자라주었다.

코팅된 무씨로 수확한 무

같은 날 무도 함께 뽑았다.
토욜에 첫눈이 10cm오고 난 뒤 일욜은 다행히도 포근해서 눈이 다 녹고, 땅은 포근포근. 무가 잘 뽑혔다.


조선무.

조선무씨는 늦게 씨앗을 뿌려서.. 무가 자라다 말았다.
그래서 올해는 시래기를 삶지 않고,
물김치를 담기로 했다.


배추와 무를 늦게 심었는지..
텃밭이 해가 짧은 반응달이라서인지..
전체적으로 자라는게 늦되었다.
배추는 알이 덜 차고,
무는 알이 작다.


부직포로 덮은 자리는 마늘과 양파 심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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