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빈공간(내년 마늘&양파 키울 공간)에 콩을 심었다.
윗 사진에서 보면..
꽉 채운 콩 병에서 빈 공간이 심은 양이다.
3알씩 심었는데, 생각보다 적게 소진했다.
심은 공간이 적었다는 뜻이겠지..
콩은 거름도 안 치고, 땅을 갈아 엎는 것도 없이
구덩이만 얕게 파서 3알씩 심으면 끝.
중간 중간 잡초 뽑고, 윗대 좀 잘라주는 거 빼고는
손이 안가서 정말 좋다.
콩은 거름을 많이 하면.. 콩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열매가 잘 안 맺는다나?!
작년 고구마가 같은 식이었다.
거름 친 땅에 고구마를 심었더니..
잎은 무성한데.. 고구마가 맛이 없고, 알도 별 없었다.
그리고 콩 껍질은 땅에 거름으로도 좋다고 한다.
단백질 질소(N)고정이라.. 천연 비료역할을 할 것이다.
마늘&양파와 더불어 콩으로 윤작하기 좋다.
내년 콩을 좀 더 많이 심기 위해서..
마늘 &양파 심을 공간을 좀 더 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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