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씨파종(2024.06.12)

2년전 냉동 들깨를 5월 27일 test로 파종해봤더니.. 싹이 안났다.

동네 언니한테 물어보니.. 싹이 나더라도 성장 상태가 안좋을거라고.. 작년 수확한 본인 들깨씨를 주겠다고 해서 6월 12일 파종을 했다.

새들이 씨를 먹기 때문에 부직포를 1주일 정도 덮었더니..싹이 올라와서 부직포를 거두었다.

현재 7월 25일 올해 장마는 길다.
6월 초 중순 장마 오기전에 로터리를 했어야 했는데..
올 해도 로터리가 늦어져버렸다.
계속된 비때문에 땅이 질퍽해서 로터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3~4일은 말라야 하는데.. 한 달 이상 계속해서 비가 온다. 말라도 2일 뒤에는 비가와서.. 로터리 기다리는데 애가탄다.

게다가 '국민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지 보러 온다는 전화는 오고 있고, 우리는 계속 미루고 있다.

내년엔 장마 전으로 서둘러 로터리를 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