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강렬한 햇볕과 함께 소나기가 종종 오면서..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계절이다.
상추는 이웃도 나눠 줄만큼 뜯어도 뜯어도 참 잘 자란다.
씨뿌린 시금치도 이웃과 나눠먹고, 속아 먹는데도 끝없이 잘 먹고 있다.
가지와 파프리카는 아직가지 수확을 못 해봤다.
방울토마토 역시 열매는 열렸지만, 아직 덜 익어서 맛을 못 본 상태.
호박들은 참 잘 자라고 있다.
수박은 호박에 비해 생장이 더딘 상태.
복수박은 그나마 잘 자라고 있고,
애플수박은 죽었나 여겼던게.. 잘 버티고 안 죽고 잘 자라고 있다.
단호박? 알이 생긴 모양
고추도 아직까지 더디지만.. 잘 맺히고 있다.
단호박? 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양배추에 초록 애벌레들을 한동안 손으로 잡아주었더니..
약을 안쳤는데도 잘 성장해주어서 좋다.
백오이 참 잘 자란다. 오이피클용으로 사용할 예정.
애호박이 길쭉하게 열렸다. 된장국꺼리 용으로 써야지.
생강을 작년대비 많이 심었는데, 볏집이 아니라 그런지..
듬성듬성 작년대비 덜 풍성한 모양이라 걱정이 된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잎만 따먹는 깻잎. (종자가 안열리는 깻잎)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키가 안 큰다.
좀 속아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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